직장인 40대 황씨는 최근 근무 중 손가락 약지가 골절되는 상해를 당했다. 이 사고로 황씨는 골절진단비와 상해수술비 등 100만원이 넘는 비용을 지불했지만, 황씨가 가입해놓은 의료실비와 진단금으로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93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이처럼 실비보험은 실제로 지출한 의료비용의 일부(70~80%)를 다시 돌려받는 보험이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이 실비보험에 가입하고 있을 만큼(「4세대 실손의료보험이 출시됩니다.」보도자료, 금융위원회(2021.06.29))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보험이며 질병과 상해로 이용한 병원비, 약제비 등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보상해 준다.

현재 의료실비보험은 기본형과 특약형으로 나뉘어서 출시되고 있어 혜택을 선택해서 가입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전과 다르게 불필요한 혜택을 제외하고 가입이 가능해 기존 실손보험 대비 10~70% 정도 저렴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4세대 실손보험료 할인/할증 구간 통계, 금융위원회(2020.12)」)

또 하나 사회환경 변화 등으로 보장 필요성이 제기된 습관성 유산ㆍ불임ㆍ인공수정 관련 합병증 등 불임 관련 질환, 선천성 뇌질환 등에 대한 보장이 추가되면서 보장 영역이 넓어졌다.

그리고 기저질환이 있는 유병력자의 경우 실비보험 가입이 어려웠지만 최근 유병력자 실비보험이 나오면서 가입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한층 넓어진 보장범위로 많은 가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실비보험, 보장은 같지만 보험사별로 보험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실비보험비교사이트를 통해 여러 상품들을 비교하여 본인에게 맞는 합리적인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에즈금융서비스에서는 생년월일 입력만으로 무료로 보험료 계산을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얻고 있으며 비교상담 서비스 신청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실비보험비교사이트를 통해 내가 받게 될 보장을 확인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현명하게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